매출 2조7598억…전년비 7.3% 증가
"팜 사업 차기 수익원으로 육성할 것"
   
▲ 2019년 3분기 LG상사 경영실적. /사진=LG상사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LG상사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 2조7598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23일 LG상사에 따르면 매출은 IT 및 석탄 트레이딩 물량 증가와 물류 부문의 해운 물동량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개선된 반면 영업이익은 석탄 시황 하락, 프로젝트 수익 감소로 37.9% 감소했다.

LG상사 관계자는 “팜 사업을 차기 수익원으로 육성하고 상사의 본원적 기능인 유통/트레이딩 역할과 비중을 확대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며 “기존 투자 자산의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을 추진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신규 분야 사업 진출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류 사업은 대규모 물량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을 유치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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