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자립화 성과 전시·혁신적 성장·판로개척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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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나광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국내 기술 확보 성과와 미래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국내·외 수요기업 및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을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금번 행사의 초점은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립화 성과 전시 및 혁신적 성장과 판로개척 등에 맞춰졌다는 설명이다.

   
▲ 소재부품 자립관(60여개사) 내 주요 전시 품목./자료=산업통상자원부

우선 산업부는 '소재부품 자립관'과 '소재부품·뿌리산업 전시관 및 유공관' 등을 통해 소재부품·뿌리 국내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국내외 바이어 등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소재부품 정보관'과 '뿌리기술 정보관'·'소재부품 수급대응지원센터'·'소재부품 투자관' 등을 운영한다. 대내외 산업환경 변화에 대한 국내 소재부품 기업의 발빠른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국내 소재부품·뿌리산업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미래 비전과 발전상을 공유하는 △소재부품뿌리 미래전망포럼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세미나 △소재부품 통합연구회 등 관련 세미나도 개최된다. 

산업부는 소재부품을 구매하는 국내·외 수요 기업의 수요전망과 구매정책을 발표하는 '국내·외 구매정책설명회'와 'R&D 규정 설명회', '화관법 개정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국내기업 수출 지원 및 글로벌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중심의 'Connect Innovation Korea관'을 운영해 수출 상담도 진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금번 행사를 통해 소재부품·뿌리 기업이 국내외 협력관계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동시에 제조업 혁신을 위한 '기술 속의 기술'로서 국내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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