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박동희 남친, "남자들이 다 거기만 쳐다봐" 불만? 불안?

'렛미인' 을 통해 '거구 잇몸녀'에서 모델로의 인생역전을 이루고 있는 박동희의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변신에 불만과 불안을 드러냈다.

박동희는 지난 11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렛미인 그 후'에 출연해 최근 근황을 전했다. 박동희는 '거구 잇몸녀'에서 늘씬한 슈퍼모델로의 변신에 성공해 행복한 일상을 즐기고 있었다.

   
▲ 렛미인 박동희/사진=방송화면 캡처

박동희는 이날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위해 어느 카페를 찾았다. 그는 얇은 크롭탑 민소매를 입고 등장해 가녀린 팔과 배를 드러냈다. 또한 가슴이 깊게 파여 있어 많은 남성들의 시선을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박동희의 남자친구는 "진짜 다 보겠다. 아까도 지나가던 사람들이 배만 쳐다보더라. 내가 그 시선을 느꼈다"며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박동희 남친은 또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친구들의 연락이 끊이질 않는다. 정말 불안하다. 여자친구가 예뻐졌다고 다 좋은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동희는 "예전에는 내가 딱 그런 마음이었다. 얼마나 조마조마 했던지"라고 답했다.

'렛미인' 박동희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렛미인 박동희, 기적같아"  "렛미인 박동희, 남친 마음 이해된다"  "렛미인 박동희, 남친과 사정이 거꾸로 역전됐네"  "렛미인 박동희, 남친 정말 불안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