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한화생명은 퇴직연금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금융·트렌드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 24일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진행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금융·트렌드 인사이트 포럼’ 참석자들이 이재국 금융연수원 박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한화생명


포럼은 이날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여승주 사장과 한화생명 퇴직연금 관계자들을 비롯해 대기업, 공기업 등 100여개 고객사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화생명은 참석자들을 위해 필요한 관련 법규와 경제 정보 등의 내용을 준비했다. 

우선 한화생명 퇴직연금 담당자들은 직접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과 세법의 퇴직연금 관련 이슈를 정리했다.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근퇴법)으로 인해 중도인출 요건이 까다로워 지는 등의 최신 내용 및 2020년부터 적용되는 연금계좌세액공제 한도 변경, 이연퇴직소득 원천징수세율 변화, 임원 퇴직소득한도 축소 등을 요약 전달했다.

김일구 한화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리동향, 국제정세 등의 분석을 통해 2020년 글로벌 경제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재국 금융연수원 겸임교수는 현재 부동산대책과 시장현황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최근 시장의 트렌드와 2020년 시장 전망을 소개했다.  

포럼에 참석한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은 “퇴직연금은 초저금리 시대에 고객의 제2의 인생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퇴직연금의 중장기적 수익률을 제고하고,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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