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24일 밝혔다.

   
▲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박용유 사무국장(오른쪽에서 3번째) 및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에서 5번째)/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 중 명예의 전당 헌액은 2~3년 연속 교육기부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관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KSD나눔재단은 2013년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KSD나눔재단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약 3만 8000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청소년들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찾아가는 금융교육, 증권박물관 연계 교육, 꿈나무 금융캠프 등 콘텐츠 개발을 통해 대상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나온 10년의 금융교육 경험을 발판으로 미래를 이끌 건강한 경제시민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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