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가림 기자] 포스코는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베트남 법인 포스코SS비나에 대해 구조를 바꾸는 방안을 제 3의 파트너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철근부문은 베트남 내 경쟁이 치열하고 형강부문도 중국산에 대해선 수입규제가 있지만 동남아산에 대해선 열려 있어 당초 생각했던 것 보다 제품 가격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3의 파트너와 구조를 바꾸는 방안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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