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선정 '이 주의 판타지 팀'(Fantasy Team of the Week)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챔피언스리그 즈베즈다전 2골 활약을 인정받은 것이다. 

UEFA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결과를 토대로 선정한 '이 주의 판타지 팀'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열린 즈베즈다와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5-0 대승을 앞장서 이끌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 외에 에릭 라멜라, 골키퍼 파울로 가자니가 등 가장 많은 3명이나 베스트 11에 들었다.

   
▲ 사진=UEFA 공식 SNS


브뤼헤전에 교체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한 킬리안 음바페(PSG), 잘츠부르크전에서 2골 1도움으로 나폴리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 드리스 메르텐스 등이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 UEFA 선정 '이 주의 판타지 팀' 베스트 11

킬리안 음바페(PSG),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손흥민(토트넘) , 앙헬 디 마리아(PSG), 알렉스-옥슬레이드 체임벌린(리버풀), 에릭 라멜라(토트넘), 스테판 더 브리(인터밀란), 야로슬라프 라키츠키(제니트), 콘라드 라이머(라이프치히), 파울로 가자니가(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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