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규모
   
▲ 포레나 천안 두정 메인투시도./사진=한화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한화건설은 천안시 두정지구에서 분양하는 ‘포레나 천안 두정’이 잔여가구 모집에서 큰 인기를 끌며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6㎡A 252가구 △76㎡B 131가구 △76㎡C 87가구 △84㎡A 421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10월 초 진행한 잔여가구 모집 첫 날에만 2680명이 몰렸다. 인근 지역에서 버스를 대절해 단체로 방문하는 고객들도 있었으며 견본주택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까지 긴 줄이 늘어섰다.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은데다 중도금을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지원하는 등 조건이 비교적 양호해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도 많이 몰렸다는 분양관계자측의 설명이다. 정당계약에서 소진된 물량은 40% 가량이지만 선착순 분양을 거치며 계약률이 두배 이상 높아졌다.

단지는 천안시 신흥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에 조성된다. 두정지구는 과거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면서 주거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곳이다. 

현재는 e편한세상 두정3차·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대형 건설사 아파트 4700여 가구가 속속들이 들어서면서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인근에 자리한 삼성SDI,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직주근접성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이처럼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 내 단일단지 기준 유일한 1000가구 이상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된다. 특히 두정지구 내에서도 핵심부에 위치해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면에서 양호한 입지여건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광역교통망의 이용도 가능하다.

이어 단지 바로 옆에는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가 자리하고 있으며, 북일여고와 희망초등학교(2020년 개교예정)도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아울러 포레나 천안 두정은 한화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첫 적용단지다.

먼저 단지 내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인 ‘포레나 펫(Pet) 파크’와 작은미술관 ‘갤러리 포레나’, 단차를 활용한 놀이터 ‘포레나 울리불리’, 중앙 광장에 마련된 ‘포레나 티하우스’를 비롯해 친환경 생활정원, 야외 물놀이장이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어린이집,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골프연습장, 독서실(남, 여), GX룸 등이 구성된다.  

또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신호등, 먼지흡착식재, 미스트폴, 주차장 배기시스템 등 단지 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장치들이 곳곳에 도입된다. 또 특화시스템으로는 미세먼지, 유해가스, 온도, 습도를 감지하는 월패드 알람 시스템과 원패스 시스템, 독거노인알림서비스 등 입주민 편의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단지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 단지 옥상부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적용해 공용공간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천안시 서북구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 두정지구에 조성되는 최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한화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레나 천안 두정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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