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인질을 참수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네번째 살해도 예고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날 IS는 영국인 구호요원 데이비드 헤인즈를 참수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 사진=MBN 보도화면 캡처

이날 공개된 동영상 말미에서 IS 대원은 또 다른 영국인 앨런 헤닝을 등장시키며 다음번에는 그를 참수하겠다고 경고했다.

동영상에서 해당 인물을 알아본 시리아인들을 그가 앨런 헤닝이라는 이름의 영국인 구호요원이며 시리아에서 활동하다가 IS에 납치됐다고 증언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S 영국인 인질 참수, 이렇게 극단적으로 말해야하나” “IS 영국인 인질 참수, 정말 이건 아니야” “IS 영국인 인질 참수, 무슨죄가 있다고” “IS 영국인 인질 참수, 충격적” “IS 영국인 인질 참수,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