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강렬한 액션 명장면을 공개한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거침없고 강렬한 액션 연출로 정평이 난 팀 밀러 감독은 이번에도 특유의 혁신적 액션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거대한 스케일을 더한 액션 신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육지는 물론, 바다와 하늘까지 넘나들며 쉴 새 없이 펼쳐지는 액션 스케일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사진=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스틸컷


#1. 자동차 추격 신 - 거침없이 몰아치는 Rev-9의 공격

가장 먼저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장면은 '터미네이터' 스타일의 자동차 추격 신이다. 멕시코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대니는 어느 날 미래에서 온 터미네이터 Rev-9에게 목숨을 위협받는다. 대니를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공격을 피하지만, Rev-9은 끈질기게 이들을 쫓는다. 황량한 도로에서 불도저를 끌고 무자비한 공격을 계속하는 Rev-9의 추격과 이에 맞서는 그레이스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은 숨 막히는 긴장감과 강렬한 액션 쾌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 특히 시리즈의 아이콘 사라 코너는 궁지에 몰린 그레이스와 대니 앞에 극적으로 나타나 바주카포로 Rev-9을 날려버리며 스크린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 비행기 공중 액션 - 거대한 액션 대격돌

처음부터 끝까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액션 신 사이에서도 비행기에서 펼쳐지는 공중 액션신은 단연 압권이다. 대니를 제거하는 한 가지 목표만을 위해 끈질기게 돌진하는 최강의 적 Rev-9의 추격에 그레이스와 대니, 사라 코너는 전력을 다해 싸운다. 대니를 제거하려는 Rev-9과 대니를 지키려는 이들의 대결과 함께, 제작진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대형 세트 2개를 제작해 거대한 비행기 2대가 서로 충돌하는 역동적인 액션 신을 리얼하게 완성했다.

#3. 수중 액션 - 극한의 액션 스케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액션은 땅과 하늘에 그치지 않는다. 팀 밀러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액션 신 중 하나로 거대한 스케일의 댐과 험비 차량을 활용한 수중 액션을 꼽았다. Rev-9의 집요한 추격 속 댐에서 떨어지는 그레이스와 대니, 사라 코너는 물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것도 모자라 터미네이터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여야 하는 극한의 상황을 맞이하며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선사한다. 팀 밀러 감독은 "수중 액션 신 촬영은 무서울 정도로 사실적이어서 배우들이 힘들었을 것이다"라며 고난도 액션을 촬영한 후일담을 전했다.

고강도 추격 액션은 물론 고공 액션, 수중 액션까지 다채로운 액션 스펙터클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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