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수확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4일부터 12만 8000여 농가에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801억원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쌀고정직불금 7만 7936농가, 밭직불금 4만 9538농가, 조건불리지역(경사지 등)직불금 797농가가 지급 대상으로, 쌀고정직불금 675억 3100만원, 밭직불금 122억 1200만원, 조건불리지역직불금 3억 4200만원을 지급한다.

1ha당 지원 단가는 쌀고정직불금의 경우 전년과 동일한 평균 100만원이고, 밭직불금과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의 지원 단가는 전년 대비 5만원 인상돼, 1㏊당 밭직불금은 평균 50만원,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은 농지 65만원(초지 40만원)이다.

쌀값 변동에 따라 지급하는 쌀변동직불금은 내년 2∼3월에 지급하는데, 쌀변동직불금은 쌀 목표가격보다 수확기 평균 쌀값이 낮을 경우 차액의 85%를 농가에 지원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농지 소재지 시·군을 통해 지급대상 농가에 직불금을 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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