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른 때보다 일찍 찾아온 9월, 민족 대명절이 지나고 분양시장은 전통적인 비수기를 맞아야 하지만 유례없이 견본주택 방문객이 늘고 계약률이 상승하는 곳이 있다.

인근에서 8년만의 공급임에도 불구, 물가상승률도 반영 안되고 오히려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노원구의 '꿈의숲 SK뷰(VIEW)'가 그 주인공.

   
▲ 월계 SK뷰 조감도

이 아파트는 경기권 아파트 분양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3.3㎡당 약 1300만원부터 공급된다. 이 가격은 서울 평균가격보다도 약 300만원 저렴한 금액. 주변 인접 단지보다도 100만~200만원 가량 저렴해 이 단지에 관심도가 높다.

비단 가격 때문만은 아니다. 최근 국토부가 9.1 부동산대책을 발표한것과 더불어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인하하면서 내 집 마련의 최적의 시점이라는 분위기가 조성돼,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신규아파트의 경우 다양한 분양혜택으로 소액으로도 내 집을 찜할 수 있어, 이러한 단지들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SK건설이 노원구에 공급하는 '꿈의숲 SK뷰(VIEW)'가 그 주인공.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혜택을 받을 경우, 전용면적 85㎡의 경우 약 2500만원이면 입주시 까지 낼 추가금액이 없다.

여기에 금리인하 정책으로 입주 시 납부하게 될 중도금 대출이자부분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입주 전에는 건설사의 분양혜택을 보고 입주 후에는 정부의 정책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권에서는 준공 후 미분양 단지나, 고급 주상복합에서나 나올 법한 조건혜택으로 일반아파트 단지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분양가격 또한 메리트 있다. 경기권 아파트 분양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3.3㎡당 약 1300만원부터 공급된다. 이 가격은 서울 평균가격보다도 약 300만원 저렴한 금액. 주변 인접 단지보다도 100만~200만원 가량 저렴해 이 단지에 관심도가 높다.

가격도 저렴한데다 이 지역에 오랜만에 공급된 단지란 점에서 사람들의 이목이 쏠려있다. 최신식 주택설계에 각종 커뮤니티 시설 등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주거공간의 등장으로 기존주택에서 갈아타기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입지환경도 무난하다. 단지와 영축산근린공원이 바로 맞닿아 있고, 우이천이 인접해 조망권도 탁월하다. 또한 강북 최대 대형시민공원인 ‘북서울 꿈의숲’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주거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번동종합시장과 월계이마트가 인접하고, 중계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으며, 1호선•6호선 석계역을 비롯해 동부, 북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서울 지역 접근이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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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숲 SK뷰(VIEW)'는 지하2층 지상20층 6개동의 총 504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되고, 일반분양분은 288가구다.

분양홍보관은 노원구 화랑로 421(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선착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