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가 11월 극장가를 찾는다.

영화 '카센타'(감독 하윤재) 측은 11월 27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28일 공개했다.

'카센타'는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재구와 순영이 펑크 난 차를 수리하며, 돈을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로에 못을 박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사진=영화 '카센타' 메인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온몸에 기름때를 묻힌 채 웃고 있는 박용우, 서울 유학파답게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는 조은지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빵꾸 환영'이라는 카피와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두 배우의 모습은 카센타의 주 수입을 짐작케 하며, '생계형 범죄 영업 시작'이라는 카피는 먹고살기 위해 국도변 카센타 부부가 벌이는 일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카센타'는 오는 11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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