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토교통부.

[미디어펜=손희연 기자]국토교통부는 9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62가구를 기록해 전월 6만2385가구 대비 3.7%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 6월 6만3705가구에서 7월 6만2529가구, 8월 6만2385가구 9월 6만62가구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9666가구를 기록해 전월(1만331가구) 대비 6.4% 감소했다. 지방은 5만396가구로 전월(5만2054가구) 대비 3.2% 줄었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4899가구)대비 0.7% 감소한 4866가구로 집계됐다. 85㎡ 이하는 전월(5만7486가구) 대비 4% 줄어든 5만5196가구로 나타났다.

반면 준공 후 미분양은 1만9354가구를 기록해 전월(1만8992가구)대비 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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