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창업 정보를 한 곳에서 실시간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창업, 투자와 자금, 인프라, 행사와 교육, 지원사업 등 모든 창업 정보를 모아 모바일·웹을 통해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초기 창업자들이 온라인 매칭을 통해 투자자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트업이 기업 정보를 등록하면 투자자 등에게 실시간 제공돼, 투자자는 분야별 원하는 스타트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분야별 전문가 리스트를 제공, 플랫폼을 통해 전문가에게 자문받을 수 있게 했다.

또 경기도 내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 검색, 신청, 성과관리 등을 플랫폼 안에서 확인할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창업지원과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진흥 태스크포스로 문의하면 된다.

권순신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공공·민간의 창업지원 역량을 모아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으로, 건실한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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