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신규 프로그램 6종을 개발, 오는 11월 29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 특성과 경기도내 장애인 시설 및 단체, 기관의 수요를 고려해 구성했다.

특히 프로그램 6대 영역 중 발달장애인의 요구가 가장 많은 문화예술교육을 프로그램 영역으로 선정, 기존의 많이 공급되는 프로그램은 제외하고, 장애유형별로 각 1종씩 6종을 개발했다.

유형별 프로그램은 자폐성장애인 합창 '사랑의 하모니', 발달장애인 도예 '오물떡 주물떡 옹기종기 도예생활', 시각장애인 무용 '나답게 나빌레라', 지적장애인 라인댄스 '신통방통 라인댄스', 지체장애인 사진 '시가 있는 사진이야기' 등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운영에서의 문제점을 보완, 내년에 전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장애인복지관이나 시설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 내용을 담아 매뉴얼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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