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원조빅불버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리아의 원조빅불버거는 지난 1992년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된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의 확장 제품이다.

   
▲ 원조빅불팩/롯데리아 제공

출시 이후 다른 외국 브랜드를 비롯해 햄버거 외식 시장에서 현재까지도 유사 제품을 선보일 정도의 히트 제품이다.

한국인 입맛에 맞춘 최초의 불고기버거라는 정통성과 타사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 정착을 위해 활용한 원조 제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존 불고기버거의 중량을 늘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원조빅불버거를 출시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단품 가격은 4800원이며 세트는 6600원이다. 원조빅불버거와 새우버거, 양념감자, 콜라 2잔이 포함된 ‘빅불팩’은 1만원에 판매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창립 35주년 기념에 맞춘 원조빅불버거를 통해 롯데리아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불고기버거의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