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이달의 무인도서, 소동도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11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전남 장흥군 용산면의 소동도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총면적 약 2000㎡의 섬인 소동도는 전체가 단단한 바위로 이뤄져, 파도로부터 용산면 남포마을을 지키는 자연 방파제 역할을 해왔다.

어민들이 소동도 정상에 있는 노송들이 보이면, 비로소 무사귀환하게 됐다고 안심했다고 한다.

소동도는 하루 두 번 썰물 때 남포마을과 약 400m 갯길로 이어지며, 이곳 갯벌에서 채취한 굴이 남포마을의 특산물로 알려져 있다.

소동도 여행에 대한 정보는 장흥 문화관광 홈페이지, 장흥군 문화관광과 및 장흥 관광 안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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