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지난 8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현장에서 추석맞이 명절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화건설 주요 임원들과 이라크 BNCP 건설현장 임직원들이 함께 윷놀이와 단체 줄넘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고국과 가족에 대한 그림움을 달랬다.

   
▲ 사진=한화건설 제공

최광호 한환건설 전무는 “임직원들이 해외건설 사상 최대 규모인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명절에도 가족과 떨어져 이억만리 타향에서 땀흘리는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공사가 차질없이 수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80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의 순조로운 진행으로 지난달 이라크 정부로부터 본 공사의 두 번째 토목기성 8708만달러(약 855억원)를 수주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