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을 극장가 흥행 강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전날(1일) 18만 6098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61만 5245명을 기록했다.

이는 '82년생 김지영', '날씨의 아이', '조커', '말레피센트2' 등 쟁쟁한 화제작들과의 경쟁에서 이뤄낸 성과로 의미가 깊다.

뿐만 아니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맥스무비 등 주요 예매사이트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주말 극장가 장악을 예고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다. 절찬 상영 중.


   
▲ 사진=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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