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름값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미디어펜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5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8원 하락한 ℓ당 1537.0원이다.

휘발유 가격은 10월 2주부터 4주 연속 떨어지고 있다.

하락세를 이어가곤 있지만 그 폭이 크지 않아 10월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40.5원으로 9월보다 11.2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4.8원 하락한 ℓ당 1626.5원을 기록했으며,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0.8원 하락한 1507.7원이었다.

가장 비싼 상표인 SK에너지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52.3원,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 가격은 ℓ당 1515.1원이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2.2원 내린 ℓ당 1383.6원이었다.

액화석유가스(LPG) 자동차용 부탄은 전주보다 0.2원 오른 783.6원이었다.

한편,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전주 대비 배럴당 1달러 오른 61.1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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