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www.letskorail.com)은 왕복 열차 승차권과 서천 국립생태원 입장권을 묶은 자유여행 프로그램 ‘ECO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우리나라 최대 전문 생태연구 및 전시 교육기관으로 살아있는 지구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2만1932㎡ 면적의 ‘에코리움’은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한 세계 5대 기후대와 그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4500여종 동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다.

   
▲ 사진제공=코레일

금구리, 하다람, 고대륙, 나저어 등 구역별로 야외탐방지가 조성돼 있고, 하다람 놀이터에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쉼터도 있다.

국립생태원은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장항선 열차를 타고 장항역에서 내리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버스나 승용차보다 한층 편리하며, ‘ECO로’를 이용하면 열차표와 국립생태원 입장권을 따로 구입하는 것보다 10∼25% 저렴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또는 철도고객센터 1544-7788, 코레일 여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정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