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에 박서준 기용해 컨디션환 마케팅 총력
   
▲ 리뉴얼 '컨디션환'./사진=CJ헬스케어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CJ헬스케어는 11월부터 박서준을 모델로 한 광고와 함께 젊고 새로워진 디자인의 '컨디션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제품 디자인도 바꿨다. 먹기 편하도록 세로형 스틱 포장은 유지하고, 밝은 색상의 패키지에 박서준 사진을 새겨 산뜻한 느낌을 더했다.  제품 구성도 낱개 및 3개입으로 단순화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챙기기 쉽도록 했다.

컨디션환에는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 농축액을 포함해 버드나무 껍질, 월계수잎, 나파야자 등 총 18가지 소재가 들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무엇보다 일본산 원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컨디션환 광고에는 배우 박서준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컨디션환의 발음을 유쾌하게 재해석해 '그 어떤 숙취 상황과 완벽 호환!'이라는 메시지로 소비자들에게 ‘컨디션환’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최근 2030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비음료 숙취해소 상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컨디션환 리뉴얼 출시에 맞춰 영화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한 신규 TV 광고를 론칭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리뉴얼 된 컨디션환은 편의점·약국·슈퍼마켓 등에서 2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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