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리어 토크 포스터./사진=세종대학교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세종대학교는 호텔관광대학과 LINC와 호스피탈리티 기술 경영 트랙이 주관하고, 주한 호주대사관(대사 제임스 최)이 주최하는 ‘호텔리어 토크’ 행사가 오는 6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호주대사관의 호주 동문 잡토크 시리즈의 일환으로, 호주 대학을 졸업한 동문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토크 패널로는 세 명의 호주인 총지배인으로 세계적인 호텔 체인에 재직 중인 크리스 존스 (코트야드 서울 남대문), 니콜라스 레이시 (그랜드 하얏트 인천), 사무엘 다비넷 (파크 하얏트 서울)이 참석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호텔의 전략 및 호텔 총지배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한다. 

호주는 관광산업이 국가의 5대 산업 중 하나이다. 따라서 호텔 등 관광산업에 필요한 인프라가 매우 잘 갖춰져 있으며,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한다. 호주대학교의 호텔경영학과의 경우, 졸업생의 취업률이 매우 높을 뿐 아니라 산업 현장 학습 교육이 필수로 포함돼 있어 교육의 수준이 매우 높은 편이다.

토크 콘서트의 대주제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호텔산업의 대응 전략’이며, 이와 관련해 △방문 고객 경향의 변화 △Pricing 측면의 호텔의 대응 △마케팅 측면의 호텔의 대응 △4년제 호텔경영학과 학생이 키워야 할 역량 △각 호텔의 인재상 등의 소주제들에 관한 패널들의 의견을 교류하는 잡토크 행사가 진행된다. 

고영대 세종대 교수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호텔산업에 필요한 역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어떤 역량을 길러야 하는지 파악해 볼 수 있는 좋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영어로 진행되며, 관심있는 학생 및 일반인은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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