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류주 화요는 ‘2014 하와이 푸드 & 와인 페스티벌’에 한식과 어울리는 마리아주로 초청받아 한식과 전통주의 우수성을 전세계 미식가들에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하와이 푸드 & 와인 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전세계 최고의 스타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세계적인 음식축제다.

   
▲ 화요25도, 비채나물회/화요 제공

지난달 29일부터 7일까지 약 60여명의 세계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며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요는 지난 4일 ‘모던 호놀룰루’ 행사에 2년 연속 한국 대표로 유일하게 초청받은 비채나의 ‘물회’요리에 어울리는 마리아주(Marriage)로 함께 선보였다.

화요25˚는 우리 쌀 100%와 지하 150m 깨끗한 암반수에 감압증류방식으로 채취한 원주를 옹기에 담아 숙성시킨 고급 증류주다.

조태권 화요 회장은 “서양식에는 와인, 스시에는 사케가 함께 어우러지며 전세계 식산업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낸 것처럼 한식에 어울리는 우리 전통술을 통해 한식세계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