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나정 아나운서가 자신을 지지해주는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나정 아나운서는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미스 맥심 화보를 게재했다.

그는 "여러분이 힘내라고 댓글이랑 격려 DM(다이렉트 메시지)이랑 카톡들 많이 보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많이 힘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의 장점이자 단점은 머리 아프고 기분 나쁜 것은 생각하기 싫어하고, 빨리 잊고,
기분 좋은 것, 하고 싶은 것들(맛있는 것 먹고, 여행 상상하고, 못 사더라도 쇼핑하고 싶은 것들을 떠올림)을 많이 하는 편이다(남친이랑 헤어져도 폭풍처럼 3일 정도 울다가 멀쩡해진다)"라며 "그리고 화가 나거나 슬프면 머리가 아파서 어김없이 잠이 쏟아지는데 좀 단순해서 자고 일어나면 거의 다 잊어버린다"고 밝혔다.

김나정 아나운서는 "여러분도 나정이와 함께 같이 즐겁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내일부터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즐길 수 있었던 미스 맥심 결승전 시작이다. 마음이 약해지기도 했지만, 1년 동안 준비했던 것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미스 맥심들과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 사진=김나정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나정 아나운서는 지난달 29일 영화 '82년생 김지영' 관람평을 남기며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그는 "('82년생 김지영'이) 여성을 온통 피해자처럼 그려놓은 것 같아 같은 여자로서 불편했다"면서 "'이상한 평등'을 외치면서 유난스럽게 싸우는 페미니스트들이 정말 이해가 안 가곤 했다"고 페미니스트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후 일부 네티즌이 김나정 아나운서를 향해 댓글 등으로 도를 넘은 모욕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에 김나정 아나운서는 법적 대응을 결정, 악플러 고소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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