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7층 총 1229실 규모…오피스텔 735실
   
▲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조감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업무2·3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은 오피스텔과 오피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지하 6층~지상 17층 총 1229실 규모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은 735실 규모로 11월 오픈 예정이다.

해당 단지가 위치한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와 강서구를 연결하는 가양대로를 사이에 두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마주하고 있다. 이는 고양 삼송지구나 고양 향동지구에 비해 서울과 더 가까운 입지다. 

특히 MBC본사와 YTN, CJE&M 등의 미디어 기업들이 몰려 있는 상암DMC 업무시설과 반경 약 2.5km 거리로 가깝다. 또한 가양대교를 건너면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있는 마곡지구다.

또 단지가 있는 덕은지구 남측으로는 난지 한강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동측으로는 월드컵 공원까지 이어지는 녹지축으로 쾌적한 주거 및 업무환경을 갖췄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은 방송사 및 관계사 등의 배후수요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설계와 시설도 도입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단층형과 다락형 등 복합구성으로 보다 넉넉하고 분리된 공간을 제공하며 오피스의 경우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모든 호실에 발코니가 적용될 예정"이라며 "잦은 회의와 야근을 반복하는 방송 등 미디어 기업들의 직원들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회의실과 샤워실(오피스 공용)을 마련해 입주자 및 입주사들의 편익을 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의 견본주택은 고양시 원흥동 634-1번지에 건립 중이며 홍보관도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에 마련됐다. 준공 및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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