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대대적인 남성정장 행사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 9층 행사장에서 오는 17~21일 진행되는 ‘취업 정장 대전’에는 △갤럭시 △로가디스 △빨질레리 △지이크 △엠비오 등 총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로가디스’ 정장·넥타이(2개) 세트 39만9000원 △‘지이크’, ‘레노마’ 등의 정장·셔츠·넥타이 세트 29만9000원 △‘카운테스마라’의 셔츠·넥타이·벨트 세트 6만9000원 등이다. 또 이월 상품을 40~70% 할인한다.

다음 취업 커뮤니티 ‘취업뽀개기’와 연계해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 스타일링 특강도 마련됐다.

또 행사상품 구매 및 특강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1등 1명과 2등 3명에게는 각 100만원·50만원 상당의 정장세트 교환권을, 3등 6명에게 15만원 상당의 셔츠 또는 넥타이 상품 교환권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남성 패션의 중요한 잠재고객인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취업특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남성정장 매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