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8일까지 다양한 산학협력 성과물 전시·체험 행사 열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9 산학협력 엑스포’가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는 '한계를 넘는 혁신, 함께하는 포용성장' 이라는 주제로  305개 대학과 기업, 단체가 참여해 총 803개 부스를 운영한다.  

각각의 부스에서는 산학연계 교육과정 결과물인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작품, 산학공동 기술개발 과제 성과인 신기술, 학생 창업 아이디어 상품 등 다양한 산학협력 성과물의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링크플러스) 성과관’에서 기업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다양한 산학연계 교육과정과 성과물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에는 링크플러스 대학과 협약을 맺고 적극적으로 산학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족기업관’을 새로이 마련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와 함께 2020년도 채용계획도 안내할 예정이다.
   
개막식 당일에는 학생과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공개 채용 면접인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링크루트(LINC+Recruit)’도 진행된다. 

사전에 신청한 19명의 참가자는 6개 기업의 인사담당자 앞에서 공개 심층 면접을 임하게 되고 이날 채용이 확정되는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근로계약도 체결될 예정이다.

링크루트 참여기업은 △프레스티지 바이오로직스 △웅진개발 △지마린 서비스 △모코엠시스 △라마다 용인호텔 △바이오니아 등 6개 기업이다.

아울러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테마별 진로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산학협력 관련 주제로 열리는 '산·학·관 소통 포럼', 대학 창업교육 우수 사례 포럼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이번 산학협력 엑스포가 산학협력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우리나라의 혁신과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