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주 3회 운항 시작
   
▲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티웨이항공이 대구공항에서 중국 옌지(연길)로 가는 정기편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옌지는 백두산 여행의 관문 도시로 꼽힌다. 

티웨이항공은 6일부터 대구-옌지 노선은 주 3회(월·수·금)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오전 7시 40분(이하 현지시간 기준) 대구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 30분 옌지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전 10시 30분 옌지를 출발해 오후 2시 20분 대구공항에 도착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13일 대구-장자제(장가계), 27일 대구-보라카이 노선에 차례로 신규 취항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28일부터 대구 항공화물 운송사업을 개시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직항노선을 통해 앞으로 대구에서도 편리하게 아름다운 백두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공항 활성화와 지역민 편의성 향상은 물론 따뜻한 나눔도 지속 이어가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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