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 D2-3 및 D2-4블록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78필지를 2년 분할납부(할부이자 미부리) 조건으로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전체 2만1000㎡에 758억 규모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백만원 수준이며 가격은 8억9000 ~ 10억8000만원대다.

   
▲ 위례토지이용계획도/사진=LH

건폐율 50%에 용적률 100%로서 2층 이하 주거전용이 주는 쾌적성을 갖추었고 대금을 조기 완납할 경우는 내년 10월부터 주택건축이 가능하다.

위례신도시는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 일원에 677만㎡ 규모로 오는 2017년까지 약 4만3000 세대를 수용할 계획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강남권의 생활과 잘 보전된 자연이 함께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과 버스의 효과적인 환승시설이 설치되고 광역교통시설 확충을 통한 수도권 남부 및 강남권 연계교통망이 구축될 계획이며 트램 등 지구내 신교통수단도 설치 예정에 있다.

위례 단독주택용지는 수도권 신도시 최고의 입지와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하는 지구 특성상 청정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어 도심 속 전원생활을 누리면서 투자 수익도 거두고자 하는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 19세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든 1인 1필지 신청 가능하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