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시동'이 12월 극장가를 찾는다.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역대급 캐릭터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론칭 포스터 2종을 6일 최초 공개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이야기를 그린다.


   
▲ 사진=영화 '시동' 런칭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청량한 하늘을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풍반점의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무작정 집을 나와 우연히 찾은 장풍반점에서 상상도 못한 이들과 만나게 되는 택일(박정민), 빨리 사회로 나가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의욕이 충만한 상필(정해인), 불같은 손맛으로 아들을 키워온 배구선수 출신 택일 엄마(염정아)까지, 저마다의 매력을 담은 외모와 표정이 인상적이다.

특히 "인생 뭐 있어? 일단 한번 살아보는 거야!"라는 카피는 인생 1회 차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시동'만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선사한다.

'시동'은 평점 9.8점을 기록한 조금산 작가의 웹툰 '시동'을 원작으로 한다.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액션으로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은 '베테랑', '엑시트'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시동'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