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전문점 두산타워는 최근 리뉴얼 오픈과 함께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비정상회담’의 개성파 패널 3명을 새 모델로 발탁해 광고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샘 오취리, 다니엘 스눅스, 로빈 데이아나 등 3인방을 주인공으로 한 이번 광고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허물다’라는 콘셉트로로 정상으로 여겨지는 익숙한 것에서 탈피해 독창적인 모습으로 변모한 두타의 새로운 출발을 중점적으로 표현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샘 오취리, 다니엘 스눅스, 로빈 데이아나/두산타워 제공

두타는 흔히 유통업계에서 볼 수 있는 성별·연령대·품목별 층별 매장 구성을 탈피하고 타깃 고객의 라이프스타일별로 층별 매장을 구성했다. 또 국내 유수의 패션 디자이너 100여명을 한번에 입점시키며 획기적인 시도를 했다.

광고 이미지는 가나 대표 샘 오취리, 호주 대표 다니엘 스눅스, 프랑스 대표 로빈 데이아나의 각기 다른 뚜렷한 개성과 장점을 살려 완성했다.

두타 관계자는 “기존의 패션·유통 환경을 탈피해 지금까지 누구도 쉽게 시도하지 못 했던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두타를 알리기 위해 ‘비정상회담’의 개성파 3인방을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