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지난 5월 분양한 ‘아현 아이파크’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에 이어 ‘9.1 대책’ 등 정부가 잇따라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내놓으면서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아현 아이파크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더불어 LTV·DTI 대출규제 완화와 9.1 대책이 발표된 8, 9월 이후 급속도로 미분양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

   
▲ 아현 아이파크 투시도/사진=현대산업개발

지난 8월에는 전월 대비 4배 넘는 물량이 소진됐으며 추석연휴가 있었던 이달 들어서는 아직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지난달보다 많은 세대가 판매됐다.

일반분양한 130가구 중 59㎡과 84㎡ 등 중소형 주택형 대부분은 초기 완판 됐으며 현재 84㎡ 저층부와 대형 주택형인 111㎡ 일부 가구만 남아있다.

특히 3.3㎡당 평균 1700만원대 후반~18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된 아현 아이파크의 분양가가 주변 인근 단지 중 가장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서울 도심에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 마포구 아현 1-3구역을 재개발한 아현 아이파크는 서울 도심으로 이어지는 탁월한 교통망과 더불어 인근에 생활시설이 풍부해 거주 및 투자가치가 뛰어나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단지로 광화문, 시청, 여의도, 강남 등 업무중심지구까지 빠른 출퇴근을 할 수 있다.

또 주변에 롯데아울렛(서울역점), 롯데마트(서울역점), 이마트(마포공덕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더 나아가 인근 아현뉴타운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뉴타운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아현 아이파크는 현재 잔여세대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계약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2동 995-8번지 삼성역 2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준공 예정일은 2017년 2월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