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코트룸 서비스 진행
진에어 항공권 소지 고객 7일 기준 9000원에 이용 가능
   
▲ 진에어가 1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탑승객 대상으로 외투를 보관하는 ‘코트룸’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진에어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진에어가 1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탑승객 대상으로 외투를 보관하는 ‘코트룸’ 서비스를 진행한다.

코트룸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서편 M카운터 부근에 있는 한진택배를 방문하여 진에어 탑승권, 이티켓 또는 예매 확인 알림톡 등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코트룸 서비스 운영 시간은 24시간이다.

진에어 항공권 소지 고객이라면 누구나 7일 기준 특별가 9000원의 요금으로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비씨카드로 결제할 경우 2000원 할인돼 7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7일 이후에는 하루당 2000원씩 추가 이용료가 부과된다.

겨울철 진에어를 타고 베트남, 필리핀, 태국, 괌 등 더운 나라로 여행하는 경우 무거운 외투를 맡기고 다녀올 수 있다.

한편, 진에어는 비씨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부가서비스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에어 홈페이지, 모바일 앱·웹에서 인천 및 부산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이 비씨카드로 사전 좌석지정 서비스를 결제하면 2000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코트룸 및 부가서비스 할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더운 나라로 무거운 외투를 가져가면 불편함이 따를 것”이라며 “공항에서 코트를 맡기시고 홀가분하게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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