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빌딩·경복궁역서 진행…결과보고회 병행
   
▲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화 자전거 평화 여행-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 사진전이 열렸다./사진=㈜한화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가 지난 9월 진행한 '한화 자전거 평화 여행-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 사진전을 개최한다. 

8일 ㈜한화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11월 7~8일 한화빌딩 본사(서울 중구 소재), 9일~13일 경복궁역 메트로 전시관에서 각각 열린다.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은 서울시립청소년 문화교류센터 'MIZY(미지), 북한청소년 대안학교인 '반석학교'와 함께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기원 자전거 종주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매년 9월 이어가고 있다.

㈜한화는 참가자들의 행사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활동증명서도 발급하는 등 우리 청소년들이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새터민 청소년들과 또래 일반 청소년 27명 및 ㈜한화 임직원 30명이 맹방 해수욕장에서 거진항까지 약 180km의 자전거 여정을 함께 했으며, 통일전망대에서 '태극기 퍼포먼스' 등을 펼쳤다.

㈜한화는 사진전 개최를 기념하는 의미로 참가자들을 8일 본사로 초청해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 결과보고회를 진행, 활동영상과 사진을 함께 감상하고 활동후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유대감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활동 증명서와 메달도 수여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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