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8개 산하 공공기관 통합공채 경쟁률 53대 1
   
▲ 경기관광공사 로고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244.6대 1의 공채 경쟁률로, 경기도내 기관들 중 '최고 인기 직장'임을 입증했다.

경기도는 모두 160명을 모집하는 산하 18개 공공기관의 하반기 통합공채에 총 8595명이 지원, 5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경기관광공사는 3명 모집에 743명의 지원자가 몰려, 244.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킨텍스(7명 모집) 112.8대 1,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2명 모집) 94대 1, 경기도장애인체육회(3명 모집) 87.6대 1, 경기콘텐츠진흥원(6명 모집) 81대 1 등의 경쟁률이었다.

40명을 모집하는 경기도시공사에는 2461명(경쟁률 61.5대 1)이 지원, 응시자가 가장 많았다.

경기도 통합공채 필기시험은 23일 시행하며, 시험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14일 경기도 공공기관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이후 서류전형, 면접시험, 최종합격자 선발은 해당 기관이 자체 시행한다.

채용의 전 과정은 학력, 출신 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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