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5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SK매직, 단독으로 첫 수상
   
▲ 웅진코웨이의 사계절 의류청정기./사진=웅진코웨이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국내 대표 생활가전 기업인 웅진코웨와 SK매직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해왔다.

먼저 웅진코웨이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 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20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앞두고 '사계절 의류청정기 더블케어 FAD-01S'가 '2020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2016년 CES 첫 참가 이래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1976년 제정된 'CES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이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의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발, 시상하는 상이다.

안지용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는 "5년 연속 CES혁신상을 수상하며 고객들의 일상의 가치를 높여주는 웅진코웨이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의 진가를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 전 세계 환경가전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0 CES 혁신상을 받은 SK매직 제품들./사진=SK매직

SK매직도 '2020 CES'를 앞두고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SK매직은 과거 국내 종합가전회사인 모뉴엘과 공동 수상한 적은 있지만 단독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SK매직은 이번 시상에서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모델명: WPU-I200) △모션 공기청정기(모델명: ACL-140M)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모델명: DWA-19) 총 3개 제품이 기술력, 디자인, 고객가치 등 전체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매직 관계자는 "당사의 주력 제품들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잘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SK매직만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편리하게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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