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헨리·윤도현이 특별한 우정으로 하루를 가득 채웠다.

8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헨리와 윤도현이 라이딩 중 만난 뜻밖의 인연과 함께 유쾌한 일상을 보낸다.

가수 선배 윤도현을 따라 남한강 라이딩에 나선 헨리는 계속되는 오르막에 점점 미소를 잃어갔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한 반가운 만남이 이뤄졌다. 등장부터 존재감을 뽐낸 주인공은 바로 개그맨 유세윤. 평소 윤도현과 라이딩을 즐긴다는 유세윤은 헨리의 시선을 단숨에 강탈하는 '성난 엉덩이'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유세윤은 점퍼 속 감춰왔던 남다른 라이딩 룩까지 공개하며 헨리와 윤도현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어딘지 모르게 자신감이 넘치는 그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고. 여기에 자신 있게 라이딩 룩을 자랑하던 유세윤을 순간 움찔하게 한 상황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제공


유쾌한 깜짝 만남을 뒤로하고 다시 라이딩에 나선 두 사람은 남한강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보기만 해도 여유와 위안을 주는 헨리와 윤도현의 하루가 기대된다.

헨리와 윤도현의 여정은 오늘(8일) 오후 11시 10분 '나혼자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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