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50대 선원이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0일 전날 오후 3시30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전남 여수 선적 안강망 어선 Y호에서 선원 A씨(58)가 그물을 끌어올리는 기계에 몸이 끼어 숨졌다고 밝혔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A씨의 시신을 수습 후 제주 시내 장례식장에 안치했다.

또한 해경은 사고가 난 Y호를 제주항으로 이동시키고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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