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8일 여주도자세상에서 '경기 공예창작지원센터'를 개관했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사업은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도자재단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여주도자세상의 유휴공간을 공동작업장으로 조성, 장비 공동이용과 창업 입주, 공예 분야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자재단은 문체부가 진흥원을 통해 진행한 '공예창작지원센터 공모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예창작지원센터를 여주에 조성했다.

공예창작지원센터는 도자 전문 3D프린터, 전기가마, 토련기 등 도예용 설비와 주물 설비, 프레스 등 여러 분야의 공예 장비를 갖춰 작가들이 도자, 유리, 금속, 목공 등 다양한 소재와 융합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와도자재단은 다음 달까지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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