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고려대 정보대학 석좌교수로 임용될 예정이다.

고려대는 10일 문 전 총장이 오는 11일 모교인 고려대에서 석좌교수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전 총장은 향후 컴퓨터학과에서 디지털포렌식 관련 연구 및 강의 활동을 진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포렌식이란 디지털 기기에 정보를 복구하는 기술로, 문 전 총장이 최초로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검찰 수사에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퇴임 후 미국 조지타운 대학에서 연수 중인 문 전 총장은 임명장 수여를 위해 귀국했다가 일주일 뒤 미국으로 다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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