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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맨시티마저 3-1 격파 '무적 단독선두'…2위 레스터와 8점, 토트넘과는 20점 차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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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11-11 06: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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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석명 기자] 리버풀의 선두 질주에는 맨체스터 시티도 걸림돌이 되지 못했다. 리버풀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더욱 굳게 다졌다.

리버풀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맨시티와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11승 1무 무패 행진 속 승점 34점이 돼 2위 레스터 시티, 3위 첼시(이상 승점 26)와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리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14위로 처진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승점 14)과는 승점차가 20점이나 난다.  

리버풀은 이날 4-3-3 전형으로 나섰다. 살라, 피르미누, 마네가 공격 삼각편대를 이뤘다. 중원에는 헨더슨, 파비뉴, 바이날둠이 포진했다. 아놀드, 로브렌, 반 다이크, 로버트슨이 포백을 구성했고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맨시티도 4-3-3으로 맞섰다. 스털링, 아게로, 베르나르두 실바가 공격을 맡았다. 중원에는 귄도간, 호드리, 더 브라위너가 배치됐고 앙헬리노, 페르난지뉴, 스톤스, 워커가 수비진을 형성했다. 골키퍼는 브라보. 

   
▲ 사진=리버풀 SNS


리버풀은 전반 6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파비뉴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맨시티 골네트를 출렁였다. 

이어 전반 13분 리버풀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맨시티의 기를 꺾었다. 롱패스를 이어받은 로버트슨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살라가 문전 쇄도하며 헤딩슛으로 다시 맨시티 골문을 열었다.

2골 차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은 리버풀이 후반 6분만에 마네의 쐐기골로 일찍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헨더슨의 크로스를 마네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3-0으로 리드하자 리버풀은 여유를 갖고 경기를 운영했다. 맨시티는 어떻게든 만회를 위해 공세를 강화했다. 맨시티가 후반 33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골로 추격해봤지만 따라잡기에는 이미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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