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학생부로 구분해 실물 및 렌더링 부문 공모, 29일 심사 발표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보석의 아름다움을 디자인을 통해 더욱 드높이고 침체된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되는 한국보석협회 ‘2019 국제주얼리디자인 컨테스트’의 작품 접수가 오는 18일~19일 이틀간 진행된다.

   
▲ ‘2019 국제주얼리디자인 컨테스트’포스터 /사진=한국보석협회 제공


한국보석협회는 ‘사계절(four seasons)'이란 대회주제로 18일부터 19일까지 ‘2019 국제주얼리디자인 컨테스트’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국제공모전으로 진행되는 ‘2019 국제주얼리디자인 컨테스트’는 (사)한국보석협회와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재)서울주얼리진흥재단 등에서 후원하며, 주얼리 업종에 종사하는 일반인 및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일반부, 학생부로 구분해 실물 및 렌더링(캐드 포함)부문이다.

접수는 방문접수(서울 종로구 묘동 25-1 유금빌딩 지하1층) 또는 택배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작품과 같이 제출하면 된다. 

심사발표는 11월 29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는 향후 별도 공지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작년까지는 부상으로 천연보석을 수여했으나 올해부터는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은 실물 부문에 한하며 일반부, 학생부 각 1명에게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금상은 일반부, 학생부 각 1명에게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은상(일반부, 학생부 각 1명)에게는 30만원, 동상(일반부, 학생부 각 1명)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장려상 10명, 업체상 5명, 다수의 특선 및 입선작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별상은 서울특별시장상 1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명, 종로구 국회의원상 1명, (사)한국보석협회장상 2명(일반부, 학생부 각 1명) 등이다. 

홍재영 (사)한국보석협회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상이 높아지는 ‘KGTA 국제 디자인 컨테스트’를 통해 천연 유색 보석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리고, 침체된 국내 유색보석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많은 분들의 관심과 공모전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한국보석협회는 지난 2001년 창립돼 업계의 발전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주얼리 마스터 △보석마케팅(KGMP) 실무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원의 역량강화 및 귄익과 친목을 도모해왔으며, 세계유색석협회(ICA) 한국지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