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는 내달 10일 발표, 추첨 통해 선물도 증정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은 다음달 8일까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 소외계층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물하는 '문화N산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한국문화정보원 제공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처럼 문화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해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공공 티켓예매 문화포털인 문화N티켓에 회원 가입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문화N산타 동참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나눔에 동참한 사람은 산타 숫자로 카운팅되며, 총 2019명의 산타가 모이면 문화 소외계층에게 공연을 선물한다.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공연 티켓, 케이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10일 발표하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N티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은 "많은 분이 이벤트에 참여하셔서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N티켓은 중소 문화단체와 예술인들이 창작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티켓 판매와 홍보를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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