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시동'의 주역 마동석·박정민·정해인·염정아가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은 11일 오후 CGV 페이스북을 통해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한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 사진=영화 '시동' 1차 예고편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오토바이를 타고 위태롭게 달리는 택일과 절친 상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시원하게 질주하는 것도 잠시, 여기저기 매를 벌고 다니는 반항아 택일이 무작정 집을 나와 장풍반점에 들어가는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압도적인 비주얼과 포스의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의 등장은 시선을 사로잡고, 그를 만난 택일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일상에 당황하는 모습은 웃음을 유발한다. 

외모부터 성격까지 전작과 차별화된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마동석·박정민·정해인·염정아의 '시동'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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