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술 전문기업 배상면주가는 ‘산사원 전통술 빚기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사원 전통술 빚기 체험단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산사원을 방문해 다양한 문헌과 도구 등을 통해 술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전통술을 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 배상면주가 체험단 모집 이벤트/배상면주가 제공

또 술이 빚어지는 600여 개의 항아리와 어우러지는 운악산의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배상면주가 공식 블로그 이벤트 게시물을 스크랩하고 직접 빚은 전통술로 기념하고 싶은 특별한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인상 깊은 사연을 남긴 10팀(총 20명)을 선정해 오는 27일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뜻 깊은 날을 직접 빚은 전통술로 기념한다면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산사원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며 내달에는 가을 세시주인 들국화술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