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09.24 17:23 목
> 문화
'밀레니얼 386시대를 전복하라' 북콘서트 대성황
원희룡 지사 "한국 역사상 가장 축복받은 세대는 386세대"
승인 | 장윤진 기자 | koreawja@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승인 2019-11-12 12:01:2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지난 4일 출간한 '밀레니얼 386시대를 전복하라'의 북콘서트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 동교동에서 저자 및 청년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11명의 저자 중 한 명인 1984년생 백경훈 작가가 대표로 책 소개를 맡았다. 

   
▲ 지난 10일 '밀레리얼 386시대를 전복하라' 북콘서트에서 저자이자 '밀레니얼' 플랫폼 백경훈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밀레니얼 플랫폼 제공


소개에 앞서 백 작가는 "갑갑한 마음이었다"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국정을 지도하는 분들이 그리는 세상의 간극이 너무 컸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우리 미래세대가 사회와 세상을 주도할 텐데 세대교체 하자는 말만 할 게 아니라 우리의 비전과 미션, 의제, 언어를 책 한 권에 담아보고자 했다"며 "미래로 가는 발목을 잡고 있는 세력이 집권 386세력이라 보았고 이들을 극복하고 전복하는 것이 먼저라 생각했다"고 책을 낸 이유를 피력했다.

이어 그는 자체적으로 청년 500명(여성 250명 남성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진보 18%, 중도 64.2%, 보수 17.8%로 중도로 쏠리는 현상에 대해 조국 사태를 전후해 나타난 집권 지도층에 대한 분노와 실망감, 386에 대한 모호함과 이질감, 386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았지만 조국 사태를 계기로 많이 알게 됐다는 평가 다수 등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런 내용을 배경으로 책에선 각 사회 분야별로 집권386과 밀레니얼 세대가 최전선에서 어떻게 대치하고 있는지에 대해 서술한다. 

   
▲ 원희룡 제주도 지사와 저자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이윤진, 함동수, 김동민 저자, 원희룡 제주도지사) /사진=밀레니얼 플랫폼 제공


각 챕터에는 경제:백경훈, 미래·4차산업:함동수, 노동:이윤진, 교육:임승호, 북한·통일:이준형, 외교·안보:김형중, 민주주의:김동민, 역사:김진우 등이 분야별로 참여해 집필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밀레니얼 386시대를 전복하라' 책의 해제를 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저자와의 대화' 시간의 사회자로 초대되어 콘서트를 진행했다. 

원 지사가 청년에게 묻고 밀레니얼 저자들이 답하는 토크 형식으로 지금까지 여느 북콘서트와는 색다른 진행이 돋보였다. 

원 지사는 토크에서 "우리 역사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세대는 임진왜란 때 태어나 병자호란 때 돌아가신 분들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며 "가장 축복받은 세대는 386세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들은 가장 가난했던 나라에서 태어나 세계 12위 경제대국 선진국에서 50대 전후를 맞이했다"며 "그런데 우리 밀레니얼들이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될 지 마냥 낙관적이지만은 않다"고 강조했다. 

이날 북콘서트에 참석한 함동수 저자는 원 지사에게 "보수통합 움직임에 있어 어떻게 전망하는가?"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원 지사는 "국민들은 386도 문제지만 한국당도 구 기득권으로 보고 있다. 보수 진영이 통합을 당연히 해야 하지만 어떤 정치를 해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노선을 정확히 해야한다" 며 "국민들의 뜻을 실천하기 위한 인물로 바꾸는 등의 쇄신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다른기사보기
회사소개 | 광고·제휴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인터넷신문 ( 윤리강령 | 심의규정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세종로대우빌딩 복합동 508호  |  회사직통번호 : 02)6241-7700  |  팩스 : 02)6241-7708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574 | 등록일.발행일 2008.5.8   |  발행인 : 이의춘 | 편집인·편집국장 : 민병오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사성
Copyright © 2013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