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에서 세번째)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과 (오른쪽에서 세번째) 조쉬 테노리오 부주지사가 괌정부관광청 감사패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에어서울이 괌정부관광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에어서울은 현지시간 12일 오전 11시 괌 주지사 관저에서 괌 노선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괌 부주지사와 괌정부관광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쉬 테노리오 부주지사는 이날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 “에어서울을 비롯한 한국 LCC들의 취항으로 젊은 관광객이 더욱 늘었다”며 에어서울의 취항과 괌 노선 홍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함께한 필라 라구아나 괌정부관광청장 역시 “괌을 찾는 한국인은 연간 75만 명 이상으로, 괌 여행객의 50%를 차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인 여행객들의 편의 향상과 괌 노선의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지난 2017년부터 매일 한 편씩 인천~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에어서울은 LCC다운 저렴한 항공 운임과 함께 넓은 좌석과 기내 무료 영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괌‧동남아 무제한 탑승권 ‘민트패스’를 비롯해 무료 수하물 추가 제공 서비스 등 괌노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최근에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괌 노선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의 야간 출발에서 오전 출발로 스케줄을 조정하며 여행객들의 편의가 한층 확대됐다.

조진만 경영본부장은 “괌은 연중 탑승률이 90%를 넘는 인기 여행지로 10월부터는 오전 출발로 스케줄이 조정되며 탑승객이 더욱 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전개해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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