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원예단지의 개념 [자료=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고양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원예단지로 노후화된 고양시 '원당화훼단지'를 현대화하는 방안을 제출, 지원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총 사업비 46억원이 투입되며, 이중 농식품부가 32억원을 지원하며, 농어촌공사는 실시 설계 등 사업 시행을 돕는다.

경기도는  상시 현황점검.관리 및 사업 적기 추진 시스템을 마련하고, 분기별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 신속한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공사 지연을 방침이며, 기반조성 완료 후에는 연계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구축을 지원한다.

고양시 원당화훼단지는 지난 2006년 조성된 지 13년이 지나, 시설이 낙후됐다는 평이다.

경기도는 이 곳에 스마트팜 도입을 위해 관정 등 용수개발, 상수도 및 배수로 정비, 폐식물 처리시설과 폐양액 재활용시설 설치, 화재.감전 예방시설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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